타이틀 곡 뿐 아니라
대부분의 수록곡들을 즐겨듣고 있는 소중한 앨범이다~
국내에서 발표되는 앨범들에는 주니엘 양의 자작곡이 서브로 일부 수록되고 있는데 비해
일본판 앨범에선 주니엘 양의 자작곡들로 채워져 있기에
오히려 국내에서 발표된 앨범들 보다 더욱 주니엘 양의 색깔이 잘 드러나있다고나 할까~
국내에서도 어서 주니엘 양의 자작곡들로 가득한 정규앨범이 발표되기를... 희망해본다.
17. 장한나 - 경고
K팝스타3는 그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았었다.
매력적인 신인들도 그 어느 때보다 많았었고
한회한회, 한곡한곡들이 어느 시즌보다 흥미로웠는데
그 중심엔 바로 장한나 양이 있었다.
베스트 곡으로 선정된 '경고' 뿐 아니라
Turning Tables, Valerie, 미소를 띄며 나를 보낸 그 모습들 처럼 등등
불렀던 노래 모두가 다 맘에 들었었고
즐겁게 들었었다.
아깝게 우승을 하지는 못했었지만
너무도 매력적인 신인이었던듯 하다~
시즌3의 참가자들이 이미 여럿 데뷰하기도 했는데
방송에서 다시금 장한나 양을 볼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대해본다~
16. 에이핑크 - 미스터 츄
2014년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걸그룹은
아마도 에이핑크가 아닐까 생각든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에이핑크 양들의 팬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작년의 '노노노' 에 이어 올해도 '미스터츄', '러브' 등을 계속
즐겨듣고 있다.
뭔지 모를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걸그룹이고
귀를 즐겁게 해주는 힘이 있는것 같다~
15. 오렌지 캬라멜 - 까탈레나
안무영상임에도 유투브 조회수가 약 800만건에 이를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재밌는 노래다.
후속곡이었던 '나처럼 해봐요'
그리고 이벤트 곡 '아빙아빙', OST 곡 'Tonight' 등 발표되었던 모든 곡들을 즐겨들었던 듯 하다.
예쁘고 밝고 재미난 오캬 양들의 노래들은
데뷰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실망을 준 적이 없는 듯 하다.
오캬도 애프터스쿨도 조금만 더 제대로 대박났으면 좋겠다.
화이팅~
14. 주니엘 - Lady
12. 주니엘 - 연애하나봐
2013년 '귀여운 남자' 이후로 1년 6개월 만에야 이루어진 공식 컴백곡~
오랜 기다림 끝에 비로소 이루어진 컴백이었다보니
그냥 좋게만 들렸던 노래~
황동기간 동안 음방 뿐 아니라 처음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라이브가 4차례나 있었기에
그 어떤 활동 때보다 팬들에게 좋은 시간들을 선사해주지 않았나 싶음~
다만 디지털 싱글이었다는 것만큼은
끝내 아쉽긴 했었음...
11. 레이디스 코드 - Kiss Kiss
쏘 원더풀에 이은 2014년의 두번째 활동곡이자 마지막 활동곡이 되어버린 Kiss Kiss
데뷰 때부터 응원해오긴 했었지만
이 날은 레이디스 코드 양들을 실제로는 처음 봤던 날이기에
이 게릴라 공연의 영상들은 유난히 특별하게 기억에 남게됟 듯~
예쁜 레코 양들의 펑키한 매력이 참 좋았던 노래... ㅠㅠ
10.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처음에는 아이유 양의 노래로
나중에는 주니엘 양의 커버곡으로 오랫동안 즐겨들었던 노래~
사랑스런 감정 가득한 MV 도 괜찮고
아이유 양의 자작곡이다 보니
아이유 양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하게 해 준 노래인듯~
09. AOA - 짧은 치마
소속사 FNC 내의 노래들만을 받아왔던 AOA가 처음으로 외부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서 처음 발표했던 노래
대중들에게 비로소 AOA 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해준 의미있는 변신작~
물론 전곡 '흔들려' 때 이미 섹시한 매력이 충분히 어필될 수 있음이 드러났었는데
그것을 좀더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느낌~
과연 내년에는 AOA 가 에이핑크, 걸스데이가 먼저 거쳐간 정상급 걸그룹으로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런지...
관심있게 지켜볼만 할 듯~
08. 레이디스 코드 - I'm Fine Thank You
2014년의 가장 가슴아픈 1위곡 ㅠㅠ
왜 하필, 이들에게 이런 비극이 일어났는지
팬으로서 정말 믿어지지 않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었지만
이젠 그렇게 지나가버리고 만 ㅠㅠ
예쁜 리세양, 은비양~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그떄 왜 좀더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지 못했었을까 하는 아쉬움 때문에
그 날 이후로
이런저런 응원하는 가수들에 대해 오프라인 응원활동에의 동참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됨 ㅠㅠ
07. 이미지 - 낙하하는 모든 것
이런저런 이유로 힘들었던 2014년
그렇기에 더욱 잔잔하게 가슴을 적셔준 노래~
모든 사람들이
모든 생명들이
어디론가 낙하하고 있네요~
우리는 서로의 어깨에 살며시 기대어
이 중력을 견뎌내고~
그대여 어디로 가든 함께 추락해봐요~
낙하하는 모든 것
낙하하는 모든 것
낙하하는 모든 것
속에 우리가 있으니~
06. 걸스데이 - Something
걸스데이는 올해 혜리 양의 진사에서의 '이이잉'으로 대중들에게 정점을 찍었었지만
내게선 지난해말과 올해초 이 곡 썸딩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었다.
걸스데이가 가진 포텐이 모두 폭발한듯한 느낌이랄까...
노래도 안무도 표정도 세세한 동작하나하나까지
뭔가 완벽한 끌림을 줬던 노래였던듯 하다.
그렇기에 나의 2014년 상반기 애청곡 결산에선 1위에 오르기도 했었던...
썸띵~
05. 주니엘 - 에구구구
주니엘 양의 경우 '연애하나봐'로 공식 컴백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꾸준히 라디오 방송들에 출연하면서 노래를 들려줬었다.
그렇기에 주니엘 양이 앨범을 통해 발표한 곡보다
오히려 라디오 등을 통해 불렀던 커버곡들이 훨씬 더 많은 편이고
이는 주니엘 양의 다양한 모습들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었다.
매주 불러줬던 정말 많은 커버곡들
대부분을 즐겨들었었는데
그 중에서 특히나 좋아했던 곡들은 결국 연말 애청곡 결산자리에서까지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 자리한듯 보인다.
요조 양의 곡으로도 가금씩 들었던 '에구구구'
주니엘 양의 귀여운 목소리와는 원곡보다 더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무한 중독과 반복을 이끌어낸듯 하다~
에구구구~ 에구구구~
그 소리는 미치게 좋았던듯 하다.
I like that sound
04. 주니엘 - 기름같은 걸 끼얹나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 중에선 '예뻐예뻐'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부디 2015년엔 건강한 모습의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 양을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리세 양과 은비 양의 몫까지
더 멋지고 힘차게 일어서주길...
다시 레블리들과 함께 하나되는 그 순간을 기대해본다.
01. 권진아 - 씨스루
2014년 한해동안 가장 즐겨들었던 애청곡은
바로 권진아 양의 '씨스루' 였던것 같다.
K팝스타3 시즌 내내
나는 장한나 양을 응원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래 그 자체로는 권진아 양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이 노래를 틀어놓고 듣기도 했었음에도 지겨움을 못 느꼈을만큼
이 라이브는 지독히도 매력적이었던듯 싶다
물론 권진아 양의 다른 무대들의 노래도 좋아했고
이후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한 곡들 또한 즐겁게 듣긴 했지만
여전히 이 라이브의 매력을 넘어서지는 못한 느낌이다.
OST나 피쳐링 등이 아닌
권진아 양의 본격적인 활동을
진심으로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다~
SSoL.
'애청곡 Best 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하반기 SSoLEE 의 애청곡 BEST 20 (0) | 2015.01.02 |
---|---|
2014년 상반기 애청곡 BEST 20 (0) | 2014.10.20 |
2013년 애청곡 BEST 20 (0) | 2014.10.20 |
2013년 하반기 애청곡 BEST 20 (0) | 2014.10.20 |
2013년 상반기 애청곡 BEST 20 (0) | 201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