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D ROW - (1989) Skid Row
아마도 1989년은 내가 락음악에 본격적으로 빠져들었던 해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스키드 로우의 이 노래는 바로 그해 발표되었던 노래였기에
정말이지 당시엔 지겹도록 들었던 노래다.
그때는 이 노래가 당시 유행했던 대중적인 팝이자 메탈 히트곡이었는데...
이 노래를 그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즐겨듣게 되리라 그때는 아마도 상상하지 못했을 듯 하다~
리키도 나도 그땐 정말 영 보이였는데...
세월은 이미 두배 넘게 흘러버렸고
영 보이였던 그때를 추억하며
얼마에 한번씩은 꼭 찾아서 다시 듣게 되는 노래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 노래는 내 생애 가장 즐겨들었던 노래 10곡을 뽑는다고 해도
이제는 넣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애청곡 중의 하나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째 소개할 노래 역시나 락이고
마찬가지로 내 생애 가장 즐겨들었던 앨범 중 하나로 손꼽는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IMPELLITTERI 의 Tonight I Fly
김창완밴드 - (2015) 3집 "용서"
'산울림'이라는 이름이 아닌
'김창완밴드' 이름으로 발표된 앨범들 중에선
단연 최고라는 느낌이다...
물론 노래 자체로는
"열두살은 열두살을 살고~" 만한 명곡은 다시 나오기 힘들겠지만...
이 앨범은 김창완밴드로 발표된 앨범들 중에선 단연 가장 만족스러웠던 앨범이 아닐까 생각든다.
이미 싱글이나 영상으로 발표되었었기에 즐겨들었었던
'E메이져를 치면', '괴로워', '노란리본', '아리랑' 등과
새롭게 발표된 '중2', '아직은' , '무덤나비' 그리고
오랜 히트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가 수록되어 있는데 ...
이들이 '용서' 라는 하나의 컨셉 아래 이렇게나 절묘하게 어울어져 있을 줄이야...
오랜만에 기대를 넘어섰던 앨범이랄까~
그렇게나 많이도 들었었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가
여전히 새롭게 첫곡으로 다가왔고~
"아직은" 같은 노래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니었던가 싶다~
개인적으로는 왠지 "산울림 12집"이 떠오르는 앨범이었다.
다음은 역시나 새 앨범을 발표한 포미닛이다~
1절만 하시죠~
포미닛 - (2015,02) 6번째 미니앨범 "미쳐"
타이틀곡 '미쳐"뿐 만 아니라~
발라드 "추운비" 그리고 애청곡으로 뽑은 "1절만 하시죠" 등을 즐겨들었던 듯 하다~
제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번 새앨범의 선전은 참 기쁜 일이었던 듯 하다~
이쁜 달소현 양의 미쳐~
다음은 다시금 애청곡으로 올라온
AOA 의 휠릴리~
AOA - (2014.11)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작년에 발표된 앨범인데...
아직도 여전히 즐겨듣고 있다.
타이틀 곡 '사뿐사뿐' 뿐 아니라 수록곡들이 대부분 들을만한 의외로 꽤 좋은 앨범이었던듯 하다~
"휠리리~"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인듯 하다~
이 노래의 라이브 무대가 없었던게 참 아쉽다고나 할까...
마지막으로는 MBK 엔터의 프로젝트 노래~
나를 잊지 말아요~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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